군산시는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제45회 LA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군산의 대표 특산품인 박대・조기, 김・멸치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전통 장맛인 고추장, 된장 등으로 현지 교포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흰찰쌀보리 증정행사를 실시해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서는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2009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 이번 엑스포에서는 참가한 군산시 업체 중 아리울수산이 현지 업체와 5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이번 제45회 한인축제 주요 귀빈으로 방문한 이승복 부시장은 개막행사 축사 및 aT LA지사장 등과 면담을 갖는 등 미주지역에 친군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와 유관기관 담당자는 “해외시장개척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성사될 수 없는 만큼 해외 엑스포 참가에 대하여 꾸준한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며 군산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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