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대상(KOREA SNS AWARD 2018)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SNS대상은 SNS를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시상하고, 올바른 SNS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수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SNS 관광서비스 제공 등 그동안의 노력이 ‘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성과를 확인하게 됐다.
그동안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8개 SNS매체를 통해 동영상, 글, 사진,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
전라남도 여행블로그 ‘남도여행길잡이’는 10명의 블로그기자단이 활발히 전남의 구석구석을 취재해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약 930만 건의 방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모바일 시대에 관광 분야 또한 양방향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소통하고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서비스를 확대해 전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부터 지난 3월 내나라여행박람회 감독상, 6월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마케팅상, 9월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광역부문 우수상과 부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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