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선7기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을 위하여 시민이 그리는 행복도시 부산에 대해 부산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라운드테이블에는 10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나에게 행복이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산시민이 생각하는 행복과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에 대하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행복에 관심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www.busan .g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hyunjae83@korea.kr) 또는 팩스(051-888-1309)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신청이며, 인원초과 시에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하여 성별·연령 등을 고려하여 참여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복기획팀(☎888-2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평소 생각하고 있던 ‘행복’에 대하여 격의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들이 시민행복측정모델 개발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행복’에 가치를 두는 시정으로 변화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인 시민행복기획팀을 신설(9.5.자) 하였고, 11월 중 제2차 시민라운드테이블 개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및 집단심층면접(FGI), 대면 설문조사 등을 거쳐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GCH, 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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