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운영하고 있는 ‘모유수유 사랑교실’이 모유수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모유수유 사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8월17일 현재 18회가 운영, 20명의 임산부와 49명의 수유부가 국제모유수유 상담 전문가와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산전·산후관리를 제공받았다.
모유수유 사랑교실은 임신 20주의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매월 1·3·5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국제모유수유 상담 전문가가 1대1 상담으로 모유수유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지속적인 관리체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산전·산후관리와 공통관리로 나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사랑교실은 모유수유를 준비하는 임산부와 현재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 모유수유 사랑교실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교실 참여나 궁금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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