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관내 34개소 유아교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1,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인 ‘찾아가는 치카푸카 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치카푸카 교실’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바로 잡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어린이 맞춤 교육, 올바른 이 닦기 지도와 실습, 입속 세균 관찰 후 그리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등 미취학 아동을 위한 통합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찾아가는 치카푸카 교실’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이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의 구강 관리가 노년의 건강한 삶으로 이어주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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