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0월 중순부터 약2주 동안 새만금 전지역에 대해 최첨단 드론(고정익)을 활용하여 영상촬영을 하고, 정사영상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촬영에 앞서 영상의 위치에 대한 정확도 확보를 위해 GPS를 활용한 지상기준점(GCP) 관측은 완료된 상태이다.
이번 촬영은 전라북도 건설특화 드론을 도입, 공간정보 분야에 접목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년에 한번 항공기로 촬영·보급하는 방식과 달리, 시기적으로 최신의 영상을 취득하여 우리 도 새만금발전계획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전라북도 주요지역을 주기적으로 촬영하여 시계열 정사영상으로 제작·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드론으로 획득된 영상은 데이터 관측을 통한 고해상도(5㎝미만)로서 전라북도에서 수행중인 「드론관측 통합관리 시스템」의 DB구축 초기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추후, 주기적인 영상촬영을 통해 2023년 개최되는 잼버리 야영지 등 새만금 내 주요지역의 변화상을 볼 수 있는 체계적인 시계열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구체적인 촬영대상으로는 새만금 일원 60㎢로서 새만금 방조제를 포함하여 비응항, 야미항, 신시배수갑문, 33센터, 가력항, 새만금 홍보관과 방수제 인근 계화도 양지항, 동진강, 만경강 일원을 촬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대규모 지역 촬영을 통해 전라북도가 드론을 활용하여 자체적인 항공촬영과 최첨단 정밀 공간정보를 취득 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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