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 끼 나눔 기아체험 ‘제6회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대강당과 학익동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300여명이 참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능나눔 공연과 강연,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익동 일대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6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정무호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미추홀 희망나눔축제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내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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