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9일(금) 오후 11시 10분경 가정동 하나아파트 입구 삼거리에서 가드레일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1톤트럭 운전자 백 모 씨(남, 59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1톤트럭 앞부분이 파손된 상태로 운전자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으며 서부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유압스프레다와 유압절단기를 이용해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고 부상부위를 파악한 바 경상으로 경추보호대로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상범 구조대원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어 전방주시와 주변을 잘 살피며 운전해주시기 바란다”며 “2차 부상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조장비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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