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는 제23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과 22일 2일간, 5개소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교통정보센터 △소사-대곡간 철도 공사 현장 △동부간선수로 △굴포천 △신곡양배수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듣고 ‘현장중심 의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소속 위원(박병권, 박찬희, 김주삼, 박명혜, 박홍식, 윤병권, 이상열, 이학환, 최성운) 9명 전원과 시설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9일에는 교통정보센터와 소사-대곡간 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 부천시 교통정보 전달 체계와 격자형 철도망 공사 현장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의 도입효과 및 확장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결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소사-대곡간 철도 공사 현장 점검 후에는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해줄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22일에는 부천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동부간선수로와 굴포천 등 빗물 배수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부천 북부지역이 더 이상 침수피해가 없도록 굴포천의 지류인 여월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후 위원들은 신곡양배수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베르네천과 오쇠천의 방수로 역할을 하는 동부간선수로의 빗물배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예로부터 목민관이 제일 첫째로 꼽는 위민 정책이 치수(治水)사업”이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관계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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