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2일 인천 수봉문화회관에서 ‘제9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전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미술실기 대회다.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한글서예부문의 이상만(69·서울 양천구)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최우수 5점, 우수 5점, 특선 20점, 입선 56점 등 총 8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수봉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전이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미추홀구가 주관하고 미추홀구미술협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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