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인도네시아 해외동포선수단이 전라북도 홈페이지(도지사에 바란다)에 송하진 도지사께 감사의 글을 올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감사의 글을 올린 주인공은 해외동포 선수단으로 113명이 출전한 인도네시아팀 방진학 사무총장이다.
방문초기에는 숙소 및 차량문제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전북도청을 비롯한 완주군청 직원이 너무 열심히 도와 주셔서 끝나는 날까지 잘 있다가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북도는 전국체육 기간 동안 해외동포선수단 경기출전에 불편이 없도록 17개 국가별 전담지원팀을 구성 운영하여 숙소・교통・경기응원 등을 적극 지원하였다.
김성관 자치행정과장은 “체전 기간 동안에 전라북도를 방문하신 해외 동포 선수단에게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칭찬까지 받게 되어 쑥쓰럽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