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의 교육혁신지구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24일 경상남도 하동군청과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교육혁신지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미추홀구청을 방문했다.
하동군은 오는 2019년 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앞두고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미추홀구를 방문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교육혁신지구 연혁과 과정,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교육협력 사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 활동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남부교육지원청 김현진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지구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하동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각자의 위치와 지역은 다르지만 교육혁신지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얻게 된 미추홀구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내년도 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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