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제3회 온마을교육 대축제’를 개최한다.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4년차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동아리와 온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은율탈춤보존회 등 19개 팀이 문화예술 상설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 교육혁신지구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해 81개 초·중·고등학교와 온마을학교, 유관기관 등에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추홀교육혁신지구 역사관, 포토존, 교육 나눔 아바나다 행사, 푸드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교육혁신지구 4년 차에 접어든 미추홀구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함께 보고, 듣고, 말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의 교육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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