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월까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140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이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신변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심지킴이집으로 대피한 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청 112 핫라인으로 연결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비상벨 설치 지역은 지역 내 편의점과 도서관, 여성 권익시설 등이며 부평에는 현재 81곳이 운영되고 있다.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곳에는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돼 있다.
구는 이달까지 140곳을 추가 설치해 총 221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심지킴이집을 홍보해 안전한 도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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