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26일까지 3일간 전남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남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체험 홍보부스에서는 아동을 위한 심리검사, 미술·공예 체험,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파크골프, 치매 예방 인지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인력이 민요,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장 홍보는 도민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널리 알리고 사회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사업에 158억 원을 들여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발달 지원, 맞춤형 운동 처방, 재가장애인 맞춤형 건강 증진 등 3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도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 주민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제도를 몰라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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