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근무 중인 의무경찰의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자, ‘하반기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의무경찰 70여명이 참가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인천환경공단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연수구 소재)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의무경찰들은 축구, 족구, 농구, 계주 등 단체 경기를 통해 땀 흘리며 복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우승팀에는 특별 외박권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해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생일을 맞은 의무경찰 동료를 위한 합동 생일잔치도 열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의무경찰 상경 채영환(23세)은 “오랜만에 동기, 선후임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며 “우리 바다를 지킨다는 강한 자부심으로 열심히 복무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 치안현장에서 직원과 함께 근무하는 의무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체육대회의 장을 마련했다” 라며 “건강한 복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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