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5일 일반 시민 및 학생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안보 시티투어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해 6. 25 전쟁의 참상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경남 사천으로 이동해 항공우주엑스포 전시장 관람 및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실시하는 에어쇼를 통해 첨단과학화된 우리 공군의 전력을 확인하고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각종 항공기 등을 견학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호국 안보체험에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가해 6. 25전쟁에서부터 최근의 군사력을 확인함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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