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응급의료기관 5곳 중 3곳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지정된 곳은 광주기독병원, 첨단종합병원이며, 신규 지정된 곳은 KS병원이다.
※ 광주지역 기존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15.1.월)에 따라 이번에 처음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다.
특·광역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적정 개소수는 인구 100만명 당 1곳이며, 광주시의 법정 적정 개소수는 2곳이다. 이번 응급의료위원회에서는 평가기준을 충족한 3곳이 지정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기본 정책에 따라 위원들이 면밀히 검토해 결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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