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4일(수) 오후 7시 22분경 왕길동에 위치한 목재파레트 제작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소유자 강 모 씨(남, 56세)가 목재파레트 제작 공정 작업 중 전선 타는 냄새와 함께 작동중인 콤프레서에서 화염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5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7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이 날 화재로 인해 구조대에서 인명검색한 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콤프레서 일부만 소실돼 약 1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기계장치는 사용할 때 열이 발생하므로 수시로 점검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먼저 관계자분들의 안전수칙준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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