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119구조․구급대는 25일 오후 12시53분경 석남동에 위치한 산 1-1 능선 부근에서 하산하던 중 넘어져 발목을 다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석 구조대원과 홍성현 구급대원에 따르면 하산 중이던 윤 모 씨(여, 56세)는 왼쪽 발목을 접질러 119에 직접 신고했으며, 서부119구조대와 신현119구급대가 출동해 부목고정 및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했으며 산악용 들 것으로 안전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상준 구조대장은 “가을철 등산객의 수가 증가한 만큼 산악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을 해야 하산 중 다리 풀림이나 미끄리짐으로 인한 부상을 피할 수 있으며 등산화, 등산용 스틱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안전한 등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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