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제8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북도내 환경 분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도내 모든 환경인이 참여하여 민・관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한마음대회에서는 4개팀으로 나눠진 참석자들이 족구, 머리 위 공 굴리기, 청룡열차,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혼성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푸짐한 경품 제공과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통해 환경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행용품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녹색생활을 실천했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인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고 환경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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