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서구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18 대전 지역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회장 구범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인천지역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먹거리 장터, 전시․판매관, 홍보관 등 모두 11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운영 외에도 상인 장기자랑과 청춘뮤직페스티벌, 천원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통시장의 값 싸고 질 좋은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주차장조성,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문화와 관광이 가능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신도꼼지락시장),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중앙로지하상가, 가수원상점가),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청년몰 청년구단)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객과 매출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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