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4일 더케이아트홀(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소방 ‧ 과학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한 예방안전과 안전지도팀의 장원석 소방사가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화재예방분야 우수인력을 발굴 ‧ 시상함으로써 예방업무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의 화재예방분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소방공무원 210명을 포함한 462명의 참가자가 모여 지식을 뽐냈다.
서부소방서에서는 장원석 소방사를 비롯해 5명의 소방공무원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본선과 결선, 챌린지라운드까지 OX 선택형, 단답형 등으로 구성된 경연에 소방공무원 분야 장원석 소방사가 3위로 인천을 대표해 시상을 받았다.
이에 서부소방서에서는 26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장 소방사의 3위 입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며 한국소방안전원장이 수여하는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대리 시상했으며, 장 소방사에 대한 포상휴가 2일과 다른 참가자 4명에 대해 포상휴가 1일이 주어졌다.
장원석 소방사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운이 좋았기에 3위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며 “대회준비에 앞서 도와주신 동료분들 덕분이며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임용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장원석 소방사가 전국 3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가 배출됨에 따라 앞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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