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4일간, 가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및 단속활동을 추진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상레저 개인활동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가을철은 바다낚시 등을 비롯한 레저보트를 이용한 수상레저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인천관할 수상레저 사고는 총 293건으로, 이중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사고가 94건(32%)을 차지하는 등 가을철에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 아래,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고현황 자료 첨부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상레저 위반행위 단속예고제 등 사전 홍보․계도를 오는 11월 4일까지 한 후,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무면허 ․ 주취조종 및 안전장구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저해 행위 대상 특별 단속활동을 추진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이번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안전리더 및 동호회 까페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라며, “가을 행락철 수상레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형별 사고현황

❍ 사고 통계현황 (9월 ~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