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4일(목) 오후 15시 44분경 서구 시천동 농로길에서 아카시아 나무가 강풍에 의해 도로상 길을 막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발생 신고를 받자마자 인천서부소방서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쓰러진
나무를 체인 톱으로 절단하여 위험 요소를 안전하게 제거했고 다행히 주변에 지나가는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임재만 대장은“갑작스런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시민들께서는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 시 평소 주변 위험요소들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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