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청소년 UCC 공모전’ 본선을 개최, 15개 작품을 시상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청소년 UCC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만든 18개 작품이 접수돼 사전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이날 본선에 참가했다.
본선 참가팀은 사전심사, 현장발표와 투표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4팀, 입선 5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환경문제를 의인화한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최세영, 정하늘, 유현수 학생의 ‘친구(friend)'가 수상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빈곤퇴치, 교육, 환경 등 17개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여러분이 우리의 미래”라며 “미추홀구도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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