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9월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16건으로 최근 2년간 발생건수(16년 6건, 17년 7건) 대비, 200%이상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감찰을 10월중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안전감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322개소(제주시 197개소, 서귀포시 125개소) 중 37개소를 표본으로 선별하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적정 관리여부를 확인하였으며, 현장 안전감찰결과 37개소 중 23개소에 40건의 미흡사항이 확인되었다.

40건의 미흡사항 중에는 안전표지판 미흡 11건, 노면안전표시 미흡 8건, 방호울타리 설치 미흡 8건 등이며, 도는 해당 점검사항을 관계부서에 통보하여 조속히 시정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