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형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Smart Bucheon! Changing Lif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smart Space’, ‘소통하는 smart Connectivity’, ‘효율적인 smart Integration’등 3대 목표와 ‘도로 위 10분의 여유’, ‘언제 어디서나 100% 안심’등 7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미세먼지 솔루션 등 29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제안했다.
부천형 스마트도시서비스로는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2·3) 및 오정·원미 도시재생사업 등의 역점사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민선7기 중점과제를 연계해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했다.
또한 기존 운영되고 있는 교통·안전·환경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간의 통합운영 방안과 향후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국토연구원 임시영 책임연구원, 안양대 안종욱 교수, 한국조명연구원 신상욱 본부장,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이사 등 스마트도시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부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송유면 부시장은 “부천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이 앞으로 부천시가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돼,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표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 스마트도시 구축 기본계획’은 최종보고회 의견수렴 등 보완을 거쳐 11월 말 국토교통부 승인 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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