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지역 내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소 60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평가반이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는 ▶기본조사 항목 ▶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우수관리 항목 등이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와 ‘일반관리업소(90~150점)’, ‘중점관리업소(0점~89점)’로 구분했다.
평가결과 자율관리업소는 4곳 일반관리업소는 40곳, 중점관리업소 1곳으로 최종 평가했으며 15곳은 폐업 등으로 제외했다.
이 가운데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되면 향후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업소’는 계절별 또는 시기별로 필요할 때만 출입·검사를 받으며, ‘중점관리업소’는 연1회 이상 지도 및 관리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 등급화로 업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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