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학엽)와 함께 오는 9월 2일(토)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피어나는 열정·함께하는 기쁨, 어울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공연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우선 공연부문은 15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15개팀이 기타연주, 에어로빅, 무용, 합창 등 여러 가지 장르로 참가해 생동감 넘치는 열정을 선보인다.
또 전시부문에서는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16개팀이 참가해 서예, 아동미술, 유화, 사진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석남3동 에어로빅팀이 ‘제12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서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주민들의 실력과 열정이 입증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부분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자리와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서구민의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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