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30일 대전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군 장교를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지, 맛집, 한국문화 등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해외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팸투어에는 28개 국적의 합동군사대학교 소속 외국군 장교 52명이 참가해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을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이어 대청호에서의 특별한 체험으로 자화상 사진 찍기와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방문해 전통악기와 전통무용을 배워봤으며, 이어 이응노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팸투어를 마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팸투어 대상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팸투어를 통해 대전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이분들이 훗날 관광객으로 대전을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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