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1월 1일 관내 우수기업체인 ㈜DB하이텍과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부천FC1995 U-12세 팀을 차례로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DB하이텍은 0.15에서 0.35미크론급 기술을 기반으로 LCD 구동 칩, 고전압반도체, 아날로그 및 복합신호용 반도체 등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월 67,000장 생산 능력을 보유하였으며, 직원 수 1,082명, 2017년 순이익 1억 원이 넘은 우수 반도체 회사다.
장 시장은 구교형 경영지원실장 등 임원진들과 대화를 하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온세미컨터코리아(주)(舊 페어차일드코리아)를 방문해 강병곤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대화를 나눈 뒤 별관1층으로 이동하여 8mm웨이퍼 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온세미컨터코리아(주)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회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 되었으며, 전력용 반도체 세계 2위, 반도체 공급 순위 세계 탑 20위에 드는 우수 기업체로 2017년 6월 공장증설을 통해 20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어서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부천시민구단인 부천FC1995 프로축구단 산하 U-12세 선수 및 학부모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현재 훈련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역곡공원 내 축구장의 불편함과 유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장 시장은 “훈련 장소는 내년 1월 부터 원미운동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사와 협의하고 있으며,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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