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토)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대축제(직업진로체험관, 미카엘쉐프), 어쩌다 부모 토크콘서트(특강:션), 할로윈축제가 함께 열려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교, 기관․단체 등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축제로 진행된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들이 2개 부문에 총 31개(공연 15, 비공연 16)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부문은 힙합, 발레,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비공연부문에는 음식만들기 체험, 과학․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시상은 공연과 비공연으로 나눠 여성가족부장관상 2팀, 도지사상 4팀, 포항시장상 6팀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편 특별공연으로는 포항을 대표하는 댄스공연인 영일고 에이블 공연, 초․중․고․대학생 60여명이 함께 펼치는 단체공연, 슈퍼스타K4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미래 희망 청소년들은 행복 경북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겁게 어울려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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