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일 연기면 월산공단에서 개최한 소방장비조작 경연대회에서 부강119안전센터와 조치원119안전센터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소방장비조작 경연대회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화재현장에서 장비조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펌프차 조작 및 고층방수 ▲사다리차 조작 및 인명구조 등 2개 종목에 걸쳐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 비롯한 119안전센터 8개 팀 36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펌프차 분야 1위는 부강119안전센터, 2위는 어진119안전센터, 3위는 아름119안전센터가 차지했다.
사다리차 분야는 조치원119안전센터 2팀, 조치원119안전센터 3팀, 어진119안전센터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시장상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합재난 대형화재 시 선도적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직원의 소방장비 조작 능력 향상에 힘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대비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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