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안전한 겨울나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사계절 중 겨울철(28.6%)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17년도 겨울철 화재가 전년대비 16.5%(19건)이 증가해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전년대비 8.4%(2명)가 증가한 만큼 겨울철 안전대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 겨울철 화재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9.9%로 가장 높고, 이어 전기적(27.9%), 기계적(16.7%) 원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한 ▲ 대시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감소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 ▲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캠페인과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과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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