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지역 내 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중점 정비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환경 위생정화 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등이다.
군은 이번 특별 정비기간에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 등이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을 읍·면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철거와 행정처분(과태료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기동·순찰반을 운영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라며 “학교와 불법광고물에 대한 유기적인 신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비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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