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서철)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 및 최신항로정보 제공을 위해 4월, 7월, 9월 3차례에 걸쳐 동해안 남부권역(울진~기장) 23개의 주요항만에 대한 연안항로조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조사는 항만시설물 및 해안선 변동사항과 항로주변의 암초, 어장 등 항해위험물 존재 여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연안여객 운송이 증가되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여객항로(후포~울릉) 안전점검도 별도 실시하였다.
현장조사와 각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수협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집된 74건의 항만·항로 변동사항과 어장정보는 관련 해도와 항로지에 반영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만의 이용과 항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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