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11월 2일(금), ‘제16차 세종특별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하여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진입도로 건설” 및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설립” 등 충북 현안사업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위원*에게 건의하였다.
* 참석자 : 이낙연 국무총리, 기재부 등 9개 부처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 등
이시종 도지사는 “세종시가 주변지역을 포용하는 명품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세종시 빨대현상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충청권 일대에 교통뿐만 아니라 기관·산업·교육기능 등의 분산 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세계적으로 행정수도와 관문공항 간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 강화 및 공항 이용권역 국민(1,200만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진입도로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여 줄 것과,
지방5대 공항 중 거점항공사가 없는 유일한 충북에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을 강력하게 건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포용국가 개념은 주변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용역을 추진 중으로 충북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허가는 규제개혁위에서 법 개정 중으로 개정 전이라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에 따라 면허발급을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허가는 규제개혁을 통해 가능성이 있고, 세종시와 청주공항간 진입도로도 검토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끝으로, 이시종 도지사는 “오늘 개최된 세종특별시지역위원회는 충북의 현안사업 건의를 통해 고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 줄기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고 평가하며, 이번 회의를 준비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부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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