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생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학교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영양교사・생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군산시의 푸드플랜 수립과 학교급식지원센터 공영화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군산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주체인 영양교사와 생산자,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안전・안심 먹거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해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워크숍에 참석한 생산자는“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사 대표는 “학교급식 공급 농산물을 생산하는 여러 생산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돼 더욱 믿음이 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계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관계자간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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