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11월 6일 신트리공원 잔디구장에서 ‘걷기교실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올해 운동회에는 부평공원과 굴포천, 원적산 걷기교실 회원 2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공을 이용해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비롯해 △훌라후프 왕 선발전 △대형 제기 △대형 배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 게임과 단합 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 경기들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학창 시절로 돌아가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며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회원 간 소통의 기회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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