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하 ‘하나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열의, 사업운영 능력 및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법인, 공익법인이 해당된다.
수탁기관은 통일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통일부 산하 광주하나센터로 지정·운영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하나센터에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취업과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자치행정과( 062-613-2832)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여는 씨앗이자,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다”며 “남한 지역민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화우를 갖춘 전문기관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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