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안전관광을 위해 도내 놀이시설, 야영장 등 관광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열기구 사용이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에서 추진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상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대형 놀이시설 4개소를 비롯해 소형 놀이시설 37개소, 고정형 천막 등을 설치한 야영장 60여 개소 등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시․군과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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