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인천일보(사장 황보 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정서진(경인항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대회는 낙조로 유명한 정서진을 배경으로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바라보며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기획됐으며,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 대회까지 전국의 마라토너에게 서구와 정서진을 알리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부문에서 약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하프 남자부문은 김보건 선수(1시간11분19초18), 하프 여자부문은 정설아 선수(1시간32분37초35)가 1위를 차지하였고, 10km 남자부문은 태국인 샌동 선수(33분19초47), 10km 여자부문은 윤순남 선수(38분58초04)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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