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연희119안전센터는 13일 관내 고시원 10개소를 방문해 업주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시설점검 등 지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고시원 내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치여부와 관리 상태 ▲비상구와 피난 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지난 2009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고시원은 다중이용업소에 편입되었지만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조항은 소급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법이 개정되기 전부터 영업을 실시한 고시원에 대해서는 소방, 방화시설의 조기 설치를 적극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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