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관내 시험장에 대한 안전한 수능시험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8일 까지 안전점검 및 관리지도를 마쳤다.
또한 시험 당일 15일에는 구급대원을 포함한 2명의 소방안전관리관을 수험장에 배치하여 화재, 구급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과 지각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119 접수를 통하여 차량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에는 사이렌을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몇 년 동안 열심히 한 성과를 내는 결전의 날인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