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과 주류 제공 등 불법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은 구 위생과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종료 당일인 15일은 인천삼산경찰서도 참여한다.
점검 장소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호프집과 소주방, 클럽 등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식품의 조리 판매 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 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가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으로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과 주류 제공 등 불법 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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