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 일원에서 제9회 겨울철새맞이 ‘낙동강하구! 겨울철새와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179호)는 국내 생태관광지 중 겨울철새인 큰고니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겨울철새에 관한 정보 제공과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움 및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9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는 ‘낙동강하구! 겨울철새와 만나다!’ 라는 주제로 방문객이 낙동강하구를 찾은 철새에 대한 정보와 직접 철새를 탐조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3종) ▲체험프로그램(9종) ▲특별프로그램(2종) 으로 계절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알아두면 쓸데 있는 재미있는 철새이야기(11/16) ▲체험부스(11/17~11/18) ▲겨울철새 맞이 인형극(11/17) ▲겨울철새 엿보기(11/17) ▲새박사와 함께하는 겨울철새 알아보기(11/17) ▲알기 쉬운 겨울철새 이야기(11/18) ▲상록수·낙엽수 관찰하기(11/18)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유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여자의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부산의 낙동강하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