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직무대리 진병호)는 지난 15일 강화읍 소재의 전쟁박물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강화군청 등 5개 기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전쟁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대형화재 대비 초기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향상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 확립 ▲대형재난의 대처능력 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김재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운영요원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지휘 ․ 통제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