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16일(금) 포항 UA컨벤션에서 환동해지역본부장, 관내 어촌지도자, 수산업경영인, 해양수산신지식인, 관련 기관 및 학계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어촌지도자 역할과 마인드 함양을 통한 수산업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미래 창조적 해양수산업 지도자 육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前) 한국어촌어항협회 어촌본부장 이상묵 강사의 ‘어촌관광과 창업 육성 방안’특강에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한상준 강사가 ‘자기계발과 어촌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한 종합토론 시간에는 수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 제시 등 정책과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경북도 어촌지도자들이 FTA와 어업인 고령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 도의 수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6차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변화하는 수산시책을 신속히 홍보해 어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보공유를 체계화 하는데 어촌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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