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의무경찰의 복무 만족도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함정, 파출소 등에서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무경찰 30여명이 연수구 소재 영화관에 함께 모여 복무로 인한 피로도 풀고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겼다.
수경 김진환(23세)는 “근무지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영화관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의무경찰로서 맡은 임무도 잘 해내고 선후임과도 활기찬 복무생활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경찰서 및 함정전용부두에 독서실, PC실 등을 마련해 자기개발을 독려하고, 체육대회나 단체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을 통해 복무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의무경찰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라며, “의무경찰 복무 만족도를 높이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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